드쿼방씨 건활액막염(DeQuervain's  tenosynovitis)

반복적인 엄지 손가락의 사용으로 엄자 손가락을 펴는 신전건과 건막에 염증이 생겨서 발생

하는 병으로 손목의 엄지손가락 위쪽에 발생하는 통증을 주 증상으로 나타난다.

구조

손가락을 펴고 뒤로 제끼는 건 즉, 장무지외전건(abductor pollicis longus)과 단무지신전건

(extensor pollicis longus)는 손목위의 하나의 터넬속에서 움직이고 이 터넬속에는 마찰을

적게해주는 건활액막(tenosynovium)으로 싸여 있는데 이 건활액막에 염증(tenosynovitis)이

생겨 발병한다.

원인

엄지 손가락을 반복적으로 쓰는 행위 특히 걸레를 짜거나 비트는 동작, 엄지 손가락의로 반

복적으로 누르는 동작으로 건활액막염이 생기고 염증이 생기면 윤활작용이 감소하여 더욱

자극이 되어 염증은 점차 증가되고 건막내에 활액이 증가되어 붓게된다.

류마티스관절염이 있으면 합병증으로 자주 발생한다.

증상

초기에는 엄지위의 손목이 뻐근한 통증이 나타나고 더 심해지면 엄지부터 손목위까지  통증

이 퍼지고 가만히 있어도 쑤신다.

염증이 증가하면 통증부위 주위가 부어 오르고 특히 돌리거나 걸레를 짤 때 심한 통증이 발

생한다.

엄지손가락을 움직일 때 찌거덕 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비벼지는 느낌을 느낄 수 있다.

진단

1) 이학적검사 : 특징적인 통증 부위 및 증상으로 진단이 가능하다.

   핀켈스테인 검사(Finkelstein testa) : 엄지를 손가락 안으로 쥐고 손목을 새끼 손가락

   쪽으로 구부리면 특징적인 통증이 나타난다.

2) 초음파검사 : 건의 비후 및 건주위에 염증에 의한 물리 찬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예방 및 치료

1)예방 : 반복적인 일을 할 경우 자주 쉬는 시간을 갖고 손목과 엄지의 과도한 구부러짐을  

         막아주는 보조기를 착용한다. 보조기의 착용은 치료에도 이용된다.

2) 진통소염제 : 건활액막염을 줄이기 위하여 사용한다.

3) 스테로이드 국소주사 : 물리치료, 투약에 반을을 보이지 않는 경우에 염증을 줄이기

  위하여 사용한다.

4) 수술 : 보존적인 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경우 좁아진 건활액막을 절개해 줌으로서   

   계속적인 자극을 방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