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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무는 이유는? 사고 방지하려면?
故 한일관 대표 혈액서 녹농균이 검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한식당을 운영하던 김 모(53) 씨가 연예인 최시원이 기르던 프렌치 블도그에게 물린 지 엿새 만에 패혈증으로 숨진 사건으로 시민과 반려견을 기르고 있는 견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실제 ‘개물림 사고’는 6년 새 4배가 증가했는데, 작년에만 개물림 사고로 병원에 이송된 환자는 2111명으로 나타났다. 견주들이 알아야 할 반려견의 행동교정법을 ‘국립축산과학원 반려동물’을 통해 알아본다.

반려견이 사람을 무는 이유는?

짖는 개

반려견이 짖거나 무는 행동은 반려견이 기본적으로 지닌 행동 습성이다. 문제는 사람이 반려견에 서열에서 밀릴 때 반려견이 원하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짖거나 으르렁거리며, 문제견은 반려견이 명령을 해도 듣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한다. 만약 반려견이 견주를 무시하고 원하는 대로 행동하다면 견주와의 관계개선이 필요하다.

반려견은 이유 없이 사람을 무는 경우는 없으며,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다. 만약 반려견을 만지려고 할 때 문다면 고통스러웠던 경험에 대한 반사적 행동일 수 있다. 반려견에게는 경계 본능, 자기방어 본능, 반려인 보호 본능, 호기심 본능이 있는데 어떤 부분이 반려견이 물거나 짖게 만드는지 찾아야 한다. 견주는 반려견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고 예뻐하면서 행복감을 느끼는데, 어떤 행동이 반려견에게 잘못된 행동 습성을 갖게 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반려견의 짖고 무는 문제행동, 원인은 따로 있다

1. 안아주기 = 안아주기는 짖는 것으로 발전을 한다. 어려서부터 안아 주는 것은 사람과 떨어지는 것을 싫어하게 하며, 분리불안의 원인이기도 하다. 반려견은 불안할 때 많이 짖게 된다.

2. 잠자리 = 잠자리 영역은 자기 영역 공간이 된다. 자기 공간이라 함은 자신이 강해지는 공간으로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다면 다른 가족이 다가오는 것을 싫어하게 된다.

3. 과잉보호 = 과잉보호는 어려서부터 반려견이 좋아하는 먹이나 간식 장난감 등을 요구할 때마다 반려인이 무조건 모두 들어주는 것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식생활습관에 문제가 되며 자기 소유욕이 강해지므로 짖는 것과 무는 행동으로 발전하게 된다.

4. 제2의 자극 = 제2의 자극은 어떠한 행동 중에 반려견이 아팠던 기억이 강할 때 나타난다. 반려견은 안 좋은 기억(주사, 훈련, 타인과 안 좋은 기억 등)일수록 강하게 반사 행동을 하게 된다.

자주 짖는 반려견은 관심 부족으로 인한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함께 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흥분을 자주 하여 짖는 반려견은 산책이나 놀이를 통하여 에너지 해결을 해주는 것이 좋다. 단, 산책 시 위험요소에 따른 통제가 가능하도록 목줄을 하고, 배변 봉투를 챙겨야 한다.

이웃에게 피해 주지 않는 반려견으로 키우려면?

반려견은 생후 20일~12주 사이에 사회화 경험에 가장 민감하다. 사회화란 다른 환경이나 반려견, 사람 또는 소리 등을 접하게 하면서 이 모든 환경을 두려워하지 않고 좋은 기억으로 받아들이게 만드는 과정을 말한다. 이 시기에는 좋은 기억이건, 나쁜 기억이건 오랫동안 지속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지나친 스트레스, 소음, 정서적 불안감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웃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반려견으로 키우려면 사회적으로 많은 사람과 접촉하고 모든 종류의 일상에 노출할 필요가 있는데,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경험을 통해서 사회 환경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를 형성하게 된다.

만약 문제 행동이 있다면 반려견의 사회화 행동교정은 생후 3주~14주에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산책하면서 다른 사람이나 반려견을 접하며, 위협적인 요소가 아니라는 인식을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반려견에게 실내외, 엘리베이터 안에서 등 예절교육은 꼭 필요하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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